/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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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가 KBS2 '뮤직뱅크'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이 KBS2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1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한 에이티즈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석권한 가운데 KBS2 '뮤직뱅크'에서는 3주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2023년에 KBS2 '뮤직뱅크'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된 동시에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초동 17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 번째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 등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터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서클 주간 앨범 차트 1위, 벅스 주간 앨범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다양한 국내외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타이틀곡 '미친 폼'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최정상으로 직행, 이후 당일 내내 줄곧 1위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정규 2집의 수록곡이 자리 잡아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선보였다. 또한 '미친 폼'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였으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및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비디오' 1위에 올랐다.

한편, 에이티즈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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