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박소영./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82484.1.jpg)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박소영은 현재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의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신랑수업’의 공식 1호 커플이었던 모태범, 임사랑이 지난 6월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한 이후다. 신성과 박소영은 지난 8월 소개팅을 했다. 주선자는 개그우먼 정경미였다. 두 사람은 첫 소개팅 자리에서 손을 맞대는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
![결혼 어그로만 5개월째…신성♥박소영, 스킨십만 난무한 보여주기식 러브라인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82494.1.jpg)
앞서 모태범, 임사랑의 경우 소개팅으로 만난 지 한 달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는 보통의 소개팅과 다르지 않은 진도다. 몇 번의 만남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본 뒤 만남 혹은 이별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신성과 박소영은 스킨십을 하고, 상견례에 1박 2일 여행까지 가면서도 썸만 유지 중이다.
![결혼 어그로만 5개월째…신성♥박소영, 스킨십만 난무한 보여주기식 러브라인 [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82485.1.jpg)
소개팅을 했다고 해서 모두 사귀는 것은 아니다. 또 방송용 러브라인은 예능 단골 소재이기에 두 사람 역시 그를 이용해 자신을 홍보하는 데 쓴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 두 사람의 감정이 진심일지 거짓일지도 확실치는 않다. 그러나 한해가 다 가도록 ‘썸’ 장사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장기적으로 서로에게 득 될 것이 없다. 인지도 쌓기는 5개월이면 충분했다는 뜻이다. 계속되는 어그로에 지치는 건 시청자들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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