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가 오는 21일부터 저녁 8시로 방송 시간을 옮겨 조금 더 빨리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가운데 ‘결혼 8년차’ 이석훈이 아내와 썸 타던 연애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한다.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89회는 ‘썸 타고 싶은 섬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윤혜진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썸 타고 싶은 섬'이라는 여행 주제에 자신의 실제 썸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꼽히는 이석훈은 "아내와 썸 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결혼 8년차인 이석훈은 아내 최선아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나아가 이석훈이 군 복무 중일 때 혼인신고를 한 드라마틱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내를 향한 이석훈의 남다른 애정이 드러나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한다.

윤혜진은 "남편과 7번 정도 만난 날 갑자기 손을 딱 잡더라. 그냥 친한 오빠에서 썸이라 확신했던 순간”이라면서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급기야 “남편과 마지막 키스는 오늘”이라며 여전히 달달한 부부 사이를 과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거침 없는 윤혜진의 입담에 김신영은 “말해 뭐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잠자고 있는 연애 세포도 깨울 로맨틱한 여행 스폿이 소개된다. ‘지상 최고 신비의 낙원 바하마’, ‘로맨스 영화의 성지 영국’, ‘연인들의 낭만섬 멕시코’를 랭킹 주제로 사랑이 가득한 섬나라를 둘러볼 예정인 것. 특히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의 촬영지로 유명한 영국의 로맨틱한 관광 코스부터 멕시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을 뛰어넘는 사랑과 힐링의 ‘코수멜 섬’까지 썸을 타고 있는 남녀라면 사랑이 성사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스폿과 볼거리가 담긴다.

‘다시갈지도’의 ‘썸 타고 싶은 섬 베스트 3’는 오는 21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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