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안은진이 MBC 금토드라마 '연인' 출연 이후에 달라진 일상을 얘기했다.

6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열연을 펼친 안은진이 출연했다.

'경제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안은진은 "편안하게, 보일러 지금 안 끄고 왔거든요. 겨울에 26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유재석은 "밥 먹을 때 고르는 거나 이런거에 시간 많이 들이냐"라고 질문하자 안은진은 "어디가서 할인하면 가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먹고 싶으면 바로 산다. 어제도 딸기, 샤인머스캣 마음껏 샀다. 그릭요거트도 막 붓는다. 변화들이 있죠"라고 자랑했다. 또한 '촬영 이후에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에 대한 질문에 안은진은 "계속 잠이 든다. TV 보다가도 자고, 몇시간 잤는지 셀 수도 없이 잔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궁민은 인터뷰에서 안은진에 대해 "많이 애착이 가는 후배다. 열정도 좋고 센스도 좋고 연기 이전에 인간으로서도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그 친구(안은진)가 잘될 수 있다면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꼭 네가 월드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주기도 했다"라며 좋은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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