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배인혁과의 첫 만남 때 뇌물을 줬다고 밝혔다.
12월 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박하커플? 강박커플??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서방이라 불러 보았다...웃음 보장 무물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두 사람의 첫인상 대 현 인상'에 관한 질문이 등장했다. 이세영은 "처음 본 날은 인혁 씨의 생일이었다. 제가 뇌물을 줬다. 생일 선물이랑. 핸드크림 줬죠? 다 쓰셨나요?"라고 말했다. 배인혁은 "그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정말 좋은 향이다. 생일인 걸 어떻게 알고 쪽지까지 써서 주시더라.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차가우신 분이구나'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세영은 "선물 주고 쪽지까지 줬는데 차갑다고 생각했나요?"라고 물었다. 배인혁은 "선물을 주기 전까지. 내가 어떻게 말을 걸어야지"라면서 다급하게 "이제 현 인상을 들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현 인상 듣기 이전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라고 하셨는데 인혁 씨가 앉아 있는 자리에 제가 다가갔다"라고 짚어줬다.
또한 이세영은 배인혁에 대해 "굉장히 애교가 많다. MBTI가 E다. 차분하고 조용히 있더라. 그래서 말수가 없는 줄 알고 어떻게 저 친구가 E인가 생각했다. 친해지고 되게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수록 애교가 많고 귀여운 성격이더라. 말도 많이 하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인혁은 "첫인상은 되게 차갑구나라고 했다. 뭔가 딱 계획적인 줄 알았는데 되게 귀엽다. 현장에서 촬영하면서도 몇 번 동영상을 찍은 걸 보여주고 그랬다.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더라. 이런 귀여움이 있는 현 인상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세영은 배인혁의 답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촬영장에서 서로의 별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느냐?'라는 물음에 이세영은 "태하야"라고 답했다. 배인혁은 "연우야"라고 외친 뒤 "가끔 한 번 기분 좋으면 '세영아'라고 한다. 서방님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서방님이 아니라 서방"이라고 했다. 배인혁은 "어디서 톡 들리면 누나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2월 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박하커플? 강박커플?? #열녀박씨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 서방이라 불러 보았다...웃음 보장 무물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두 사람의 첫인상 대 현 인상'에 관한 질문이 등장했다. 이세영은 "처음 본 날은 인혁 씨의 생일이었다. 제가 뇌물을 줬다. 생일 선물이랑. 핸드크림 줬죠? 다 쓰셨나요?"라고 말했다. 배인혁은 "그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정말 좋은 향이다. 생일인 걸 어떻게 알고 쪽지까지 써서 주시더라.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차가우신 분이구나'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세영은 "선물 주고 쪽지까지 줬는데 차갑다고 생각했나요?"라고 물었다. 배인혁은 "선물을 주기 전까지. 내가 어떻게 말을 걸어야지"라면서 다급하게 "이제 현 인상을 들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현 인상 듣기 이전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라고 하셨는데 인혁 씨가 앉아 있는 자리에 제가 다가갔다"라고 짚어줬다.
또한 이세영은 배인혁에 대해 "굉장히 애교가 많다. MBTI가 E다. 차분하고 조용히 있더라. 그래서 말수가 없는 줄 알고 어떻게 저 친구가 E인가 생각했다. 친해지고 되게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수록 애교가 많고 귀여운 성격이더라. 말도 많이 하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인혁은 "첫인상은 되게 차갑구나라고 했다. 뭔가 딱 계획적인 줄 알았는데 되게 귀엽다. 현장에서 촬영하면서도 몇 번 동영상을 찍은 걸 보여주고 그랬다.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아지더라. 이런 귀여움이 있는 현 인상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세영은 배인혁의 답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촬영장에서 서로의 별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었느냐?'라는 물음에 이세영은 "태하야"라고 답했다. 배인혁은 "연우야"라고 외친 뒤 "가끔 한 번 기분 좋으면 '세영아'라고 한다. 서방님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세영은 "서방님이 아니라 서방"이라고 했다. 배인혁은 "어디서 톡 들리면 누나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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