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 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이채연 / 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이채연이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K-POP 가수로 선정됐다.

이채연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채연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3년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했던 한 해였는데, 선물 같은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가수 이채연의 삶에 소중한 기록이 될 상을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며, 언제나 이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문화 콘텐츠의 진흥과 발전을 도우며 각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 The Moon'의 타이틀곡 'KNOCK'로 컴백한 이채연은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SNS 및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KNOCK’ 챌린지가 인기를 모았다.

이채연의 'KNOCK’ 챌린지는 현재(11월 30일 기준)까지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 약 3억 2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끝나지 않는 'KNOCK’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채연은 지난 9월 싱글 1집 ‘The Move : Street’를 발매, 누구든지 어디서든 함께 춤을 추자는 가사를 담은 타이틀곡 ‘LET’S DANCE’를 선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