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N ‘어쩌다 사장3’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임주환, 윤경호가 신메뉴 출시에 대한 의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 임주환은 콩국수, 윤경호는 배우 염정아에게 전수 받은 식혜를 신메뉴로 출시하려는 의욕을 보였다.

식당 영업을 마치고 한식당에서 포장해 온 음식으로 음식을 즐기던 임직원들은 신메뉴 출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윤경호는 박병은에게 "형, 와줘서 많이 도움 됐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형 덕분에 나는 오늘 처음으로 자유를 느꼈잖아"라고 얘기했다. 조인성은 "경호형, 음료 해야 되잖아"라고 신메뉴 출시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유일하게 배운게 윤경호야 전수자 1호. 한국에서 염정아 선배 식혜가 난리잖아"라며 윤경호가 염정아에게 식혜를 전수 받았다고 얘기했다.

박병은은 "밥솥도 가져왔어?"라고 윤경호에게 물었다. 윤경호는 "여기서 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라고 답헀다. 차태현은 "무슨 밥솥인데 없어?"라고 물었다. 윤경호는 "20인분 밥솥인데 밥을 여러번 하면서 망했다"라고 난감한 상황임을 알렸다. 조인성은 "그게 어디었어?"라고 물었고, 윤경호는 "LA 한인타운에 있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가는 방법 알아봐줄까? 뭐가 어려워"라고 말하며 흔쾌히 윤경호의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차태현은 "(윤경호가) LA 갈 때 필요한 거 뭐 있어?"라고 물었고, 임주환은 "저 필요한 거 있어요. 백태와 서리태"라고 답했다. 다들 생소한 재료에 대해 궁금해하자 임주환은 "대게라면이 매운 것도 있으니까. 콩국수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신메뉴 출시에 대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일차 아침 임직원들은 출근을 모두 마쳤고, 다들 출출해하는 모습에 차태현은 "(식당에 있는 것) 다 먹어도 되는데, 일단 밥부터 앉혀라"라며 장사 준비를 놓치지 않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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