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진=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데뷔 35년을 맞는 그룹 동물원의 대표곡들이 리메이크 음반'Zoo in the city‘로 재탄생한다.

30일 오후 6시 에이민의 ‘널 사랑하겠어’, 이나현 등 6명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cott의 ‘혜화동’ 엔씨아의 ‘잊혀지는 것’, 초영의 ‘말하지 못한 내 사랑’, dor.의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후배들이 재해석한 총 6곡이 발매된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 ‘Zoo in the city’ 음반 제작의 기반이 된 ‘K-POP 리소스’는 대중음악 작·편곡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샘플을 의미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의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 K-POP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K-POP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멘토 13명, 멘티 25명과 함께 총 5,889개의 음원 리소스 제작, 동물원 35주년 기념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6곡 발매, 국내 온라인 음원 리소스 플랫폼인 ‘애드프리즘’에 리소스 유통 등 큰 성과를 기록하였다.

위 사업의 수행 책임자인 홍익대학교 박기영 교수는 “사업 기간 내내 멘티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동물원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오히려 멘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었다. K-POP 음원 리소스를 활용한 뮤지션 간의 다채로운 협업은 우리 대중음악계에도 신선한 자극제이자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의미를 전하였다.

또한, 멘토 대표인 두원공대 실용음악과 최태완 교수는 “음악 리소스 제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에 첫 멘토로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젊고 역량 있는 멘티들의 음원 리소스 메이킹 수준도 기대 이상이었고, 편곡 능력들도 수준급이었다.”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사운드로 음원 리소스가 제작되어야 세계 음악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앞으로도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음원 리소스 제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멘티들에 대한 애정과 조언을 보탰다.

본 사업에서 제작한 5,889개의 K-POP 음원 리소스들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콘텐츠 제작사, 레이블 등과 협업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국내 음원 리소스 플랫폼인 ‘애드프리즘’에서 온라인으로 유통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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