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 프리 데뷔 EP 'G 라운드' 발매…전곡 프로듀서 참여 '음악적 역량'


가수 지케이(GK)의 프리 데뷔 앨범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케이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EP 'G Round(G 라운드)'를 발매했다.

'G Round'는 지케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지케이가 전곡 프로듀싱 및 A&R에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Kill the system(킬 더 시스템)'은 공격적인 드릴 리듬과 강력한 808 사운드에 지케이의 랩이 더해져 청각적 쾌감을 주는 곡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지케이가 느낀 회의감을 강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지케이의 고찰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DONE(던) (Feat 추서준)'은 지케이만의 서정적인 멜로디 메이킹과 보컬 능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별 후 곁에서 사라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해야 했던 상황에 대한 원망, 절박함의 감정을 담았다. 베테랑 아티스트 추서준의 허스키한 음색이 지케이의 목소리와 만나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Fun Fact(펀 팩트)', 'OMZ Freestyle(OMZ 프리스타일) (Feat NSW yoon)', 'Crime Scene(크라임 씬) (Feat lobonabeat!)', 'IRTT cypher(IRTT 싸이퍼) (Feat. viceversa, Daniel Jikal, D Ark, KIDO, EK, Dbo, San E)'까지 총 6개의 완성도 높은 트랙이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NSW Yoon, 추서준, lobonabeat!(랍온어비트), viceversa(바이스벌사), Daniel Jikal(다니엘 제갈), D Ark(디아크), KIDO(키도), EK, Dbo(디보), San E(산이)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Kill the system' 뮤직비디오는 티엔케이 엔터테인먼트와 비주얼 트랙(Visual Track)의 써니 인스파이어(Sunny Inspire) 감독이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써니 인스파이어(Sunny Inspire) 감독은 방탄소년단, 뉴진스, 세븐틴 등 국내 톱 아이돌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모두 도맡아 온 베테랑 감독으로 지케이와 색다른 시너지를 선보였다.

앞서 지케이는 싸이, 이승철, BAP 젤로, 바이스벌사가 출연해 지케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WHO IS: 지케이' 샤라웃(Shout out) 영상과 화려한 피처링진이 돋보이는 트랙리스트 등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프리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음악팬들의 관심 속에서 새 출발을 알린 지케이가 'G Round'를 시작으로 어떤 음악으로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더해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