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측이 7회 공개를 앞두고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했다.
28일 디즈니+는 '비질란테' 속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까지 각자 위기에 놓인 캐릭터들이 어떻게 상황을 돌파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7회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역)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비질란테'가 핏빛 도전장을 받은 비질란테(남주혁 역)와 방씨(신정근 역) 일행의 피습 후 혼수상태에 빠진 조헌(유지태 역), 비질란테를 위해 목숨을 내 건 조강옥(이준혁 역), 괴한에게 습격당한 최미려(김소진 역)까지. 각자 다른 위기에 봉착한 인물들의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고 있다.
공개되는 '비질란테' 7화에서는 지난 주 최고의 암살자 방씨와 목숨을 건 접전 끝에 조헌이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큰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조헌의 부재로 인해 수사팀장으로 남영일(원현준 역)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비질란테 정체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 오기 시작한다. 조헌의 수사 동선을 따라 경찰대를 찾은 남영일은 김지용을 찾아가 최미려 피습 사건에 대해 "그 시간에 어디서 뭐 하고 있었는지 싹 다 얘기해 봐"라며 추궁한다. 한 치의 물러남이 없는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은 묘한 긴장감과 함께 비질란테의 정체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용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는 경찰과 거대 악 앞에 "선배님을 또 하나의 비질란테로 만들 거야"라며 다른 계획을 그리고, 그의 행보도 더욱 과감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거대악의 세력 역시 비질란테가 도운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고, 벽면에 '숨지 마라 비질란테, 더 이상 무고한 자가 죽는 게 보기 싫으면'이라는 핏빛 메시지를 남긴다. 비질란테는 자신을 향해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들에 분노가 폭발하고, 앞으로 그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드디어 비질란테와 손을 맞잡은 조강옥은 비질란테의 행동에 열광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도우며 광기 어린 질주를 예고했다.
남영일은 최미려와 독대하며 비질란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외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최미려는 세울미래자원과 비질란테에 대해 적나라한 방송을 이어 나가고, 의문의 세력에게 습격당하면서 과연 그는 위험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각기 다른 위기 앞에 놓인 네 캐릭터의 목숨을 건 격돌은 폭발하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엔딩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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