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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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디노가 첫 솔로 믹스테이프 ‘Wait’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Wai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 티저는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디노가 데뷔 후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영상은 디노가 어느 장소에 들어가 대기 번호표를 뽑고, 한참 남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밖으로 나온 디노가 누군가를 찾는 듯 고개를 두리번거리는 모습과 함께 “Please don't tell me, ‘Wait’”이라는 가사가 담긴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디노의 새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Wait’는 디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마음껏 펼친 작품이다.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 그룹 세븐틴의 멤버가 아닌, 인간 디노가 전하고픈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된 ‘Wait’는 ‘한 명의 아티스트’를 넘어 ‘디노’라는 사람 자체를 알려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한편, ‘Wait’는 오는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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