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홍김동전'
사진제공=KBS2 '홍김동전'
‘홍김동전’의 브레인 주우재에게 역대급 수난이 휘몰아친다. 이날은 롤러코스터 급의 스펙타클 어드벤처 ‘주우재 특집’이 펼쳐진다.

KBS 2TV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오는 2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2회는 드레스 코드 ‘새’로 번지 점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종류의 새로 변신한 멤버들이 하늘을 나는 단 하나의 새를 뽑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펼친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하자 제일 먼저 탈출할 것이라고 생각됐던 게임 브레인 주우재가 뜻밖의 난조를 보여 모두 의아함을 자아낸다. 김숙은 “칠면조 아직도 남아있네”라고 하는가 하면 주우재는 “나 오늘 조금 이상해요. 평소와 조금 다른 분위기에요”라고 밝히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게임에 들어서자 주우재의 불운은 최고조로 치솟았다. 주우재는 “나는 37년을 운으로 살았는데 내가 느껴본 적 없는 느낌이에요”라고 했다. 우영은 “주우재 특집으로 해주고 싶어”라고 말해 주우재의 분노를 불러온다.

공개된 스틸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아침을 맞이한 주우재가 어느새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과 손바닥을 맞대고 빌고 있는 모습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알 수 없는 몽롱한 표정의 주우재의 뒤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검푸른 거대한 반둘반독(반 비둘기 반 독수리)의 홍진경이 아우라를 내뿜으며 버티고 있어 보기만 해도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주우재에게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주우재와 홍진경 사이에는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1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