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유 만든' 박명수, 저작권료 밝혔다 "월 60만원, 삶에 도움되는 정도" ('라디오쇼')

박명수./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가 저작권료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왜 안 나왔냐?”라며 묻자 크러쉬는 “진짜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가는 게 꿈이었다. 나도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함께한 아이유, 지드래곤, 제시카를 언급하며 “내가 스타로 만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명수가 “저작권료는 얼마 정도 들어오냐?”라며 묻자 크러쉬는 “난 생각보다 많이는 안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옛날에 B사 외제차 3시리즈를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말씀했나보다"라고 그의 과거 인터뷰를 언급하자 크러쉬는 "왜 이런 망언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때는 그랬다"고 민망해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월 60만 원 정도 들어온다. 삶에 도움은 되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