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뭉쳐 올겨울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두 공감 장인의 완벽한 조화를 예고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청춘이라 하기엔 염치가 없는 것 같고, 중년이라 하기엔 아직 깊이가 없는 것 같은, 이도 저도 끼지 못하고 숨만 차오른 80년대생 마흔 즈음의 애매한 청춘들을 조명한다. 남들 눈엔 꿈과 명예 하나씩 옆구리에 끼고 멋들어지게 승천하는 용자 같아 보이지만, 실상 가진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아슬아슬 오늘도 가쁜 숨을 참으며 하늘을 오르는 용 같은 그들이다. 이 작품은 이러한 청춘들에게 "욕심내지 말고 나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는 해녀들의 가르침을 전한다. 정신없는 세상에 휩쓸려가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들의 숨 고르기를 통해 어디에서 위로받기도, 징징대기도 애매한 이 청춘들을 응원하는 것. 그리고 다시 일어나 세상과 또 한 번 맞짱 뜨려는, 청춘보다 더 뜨겁고 처절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설명만으로도 작품의 온기가 느껴지는 기획 의도에 차영훈 감독의 눅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이 담긴 섬세한 연출력과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살아가는 사람 간의 정을 일깨우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권혜주 작가의 필력이 얹어졌으니, 그 따뜻함은 배가 됐다. 이는 그간 공개된 1분 남짓한 짧은 티저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대목. 사람에 대한 온정으로 넘치는 두 사람이 만들어낸 '웰컴투 삼달리'는 어떤 감동과 공감을 품고 있을지, 올겨울 따스함을 전파할 이들의 의기투합에 시선이 집중된다.
같이 합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과 신혜선도 이들의 온정을 넘치게 느끼는 중이다. 두 사람은 "감독님께서는 현장에서 같이 울고 웃으며 촬영해주실 정도로 공감을 잘 해주시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매력이 있는 분이시다. 그래서인지 감독님의 작품들도 그런 따뜻함을 닮았다. 작가님께서는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시고 배우들의 의견을 꼼꼼히 잘 들어주신다. 그래서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사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으며 "따뜻한 작품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독님과 작가님께 많이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라는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은 "개천의 소중함, 지난날 잃어버렸던 것들의 가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 간 우리의 친구들과 인연들을 머릿속으로 하나, 둘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주축으로 참여한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저마다의 따뜻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 올겨울, 안방극장을 온정으로 물들일 '웰컴투 삼달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힘쎈여자 강남순'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두 공감 장인의 완벽한 조화를 예고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청춘이라 하기엔 염치가 없는 것 같고, 중년이라 하기엔 아직 깊이가 없는 것 같은, 이도 저도 끼지 못하고 숨만 차오른 80년대생 마흔 즈음의 애매한 청춘들을 조명한다. 남들 눈엔 꿈과 명예 하나씩 옆구리에 끼고 멋들어지게 승천하는 용자 같아 보이지만, 실상 가진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아슬아슬 오늘도 가쁜 숨을 참으며 하늘을 오르는 용 같은 그들이다. 이 작품은 이러한 청춘들에게 "욕심내지 말고 나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는 해녀들의 가르침을 전한다. 정신없는 세상에 휩쓸려가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그들의 숨 고르기를 통해 어디에서 위로받기도, 징징대기도 애매한 이 청춘들을 응원하는 것. 그리고 다시 일어나 세상과 또 한 번 맞짱 뜨려는, 청춘보다 더 뜨겁고 처절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설명만으로도 작품의 온기가 느껴지는 기획 의도에 차영훈 감독의 눅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이 담긴 섬세한 연출력과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살아가는 사람 간의 정을 일깨우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권혜주 작가의 필력이 얹어졌으니, 그 따뜻함은 배가 됐다. 이는 그간 공개된 1분 남짓한 짧은 티저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대목. 사람에 대한 온정으로 넘치는 두 사람이 만들어낸 '웰컴투 삼달리'는 어떤 감동과 공감을 품고 있을지, 올겨울 따스함을 전파할 이들의 의기투합에 시선이 집중된다.
같이 합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과 신혜선도 이들의 온정을 넘치게 느끼는 중이다. 두 사람은 "감독님께서는 현장에서 같이 울고 웃으며 촬영해주실 정도로 공감을 잘 해주시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매력이 있는 분이시다. 그래서인지 감독님의 작품들도 그런 따뜻함을 닮았다. 작가님께서는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시고 배우들의 의견을 꼼꼼히 잘 들어주신다. 그래서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사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으며 "따뜻한 작품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독님과 작가님께 많이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라는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은 "개천의 소중함, 지난날 잃어버렸던 것들의 가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 간 우리의 친구들과 인연들을 머릿속으로 하나, 둘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주축으로 참여한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저마다의 따뜻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 올겨울, 안방극장을 온정으로 물들일 '웰컴투 삼달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힘쎈여자 강남순'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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