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 사진 찍어서 보내줘” 16기 영숙, 전남친 상철 ‘성생활 폭로’[TEN초점]
16기 영숙이 전 연인 상철을 저격했다.

영숙은 20일 새벽 자신의 SNS에 '나는 솔로' 촬영을 마친 뒤 상철과 연인 관계를 이어왔던 시기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조용히 관계를 이어오다가 지난 모두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상철은 입국해 3주가량 지내면서 '돌싱글즈 시즌2' 출연자 변혜진을 만나서 교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영숙은 제보를 받았다며 상철이 미상의 여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에는 지난 9월 상철이 이 여성에게 "신체부위를 사진 찍어서 보여달라.", "한 달 뒤 만나서 연인 관계를 이어갈테니 지금부터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영숙은 이 카카오톡을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했지."라면서 "덕분에 제보 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드럽고 소름 끼쳐서 다 보면 내릴게."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서 상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는 솔로' 16기에 함께 출연한 영숙과 영철, 영수 등이 자신을 음해하기 위해서 제보자들을 찾아다니고 공격 거리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대부분 짜깁기이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의 진한 대화는 전혀 문제 될 것 없다, 다들 건강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라는 글을 올려서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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