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고덕동 신사옥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지영은 "'피식대학'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벼락치기를 했다. 너네 영상을 다 공부했다"고 했고, 용주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왜 사옥을 고덕동에 755에 짓냐"고 물었다.
그는 "큰 평기를 찾기가 어려웠다. 지금 사옥보다 5배 정도 크다"며 "공공토지고 우리가 입찰했는데 당첨된거다"라고 했다. 이에 재형은 "제가 그 근처를 산다. 전부 허허벌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여 박진영은 "엄청 넓은 터다. 바로 옆에 한강도 있고, 뒤에는 산이 어서 아름답다. 지금 사옥과도 가깝고, 우리 집이랑도 가깝다. 좀 조용한 곳에 있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진영은 서울 고덕동 일대에 1만675㎡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3600만원에 낙찰 받았다.
민수 역시 "재테크를 되게 잘한다"고 했고, 박진영은 "지금 사옥과도 가깝고 우리 집과도 가깝다"고 자랑했다. 또한 풍수지리를 확인했냐는 질문에 "나는 그런 미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진영은 "통계일수도 있지만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결정하려고 노력한다"며 "그 장소를 추천받고 나서부터 조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시절로 돌아간다면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면 나는 ‘숏 쳐라’라고 할 것”이라며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그 사건은 나를 정말 아프게 했다.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들이 무너졌다”며 “모든 게 준비돼 있었다. 아웃캐스트가 프로듀서를 해줬고 세 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었는데 모든 게 멈춘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니 셧다운을 막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진영은 “사실 돌이켜보면 내 판단은 그렇게 틀리지 않았다. 나는 정말로 케이팝이 미국에서 성공할 걸 믿고 있었다. 강력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다. 당시엔 실패했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면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첫 번째로 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생을 걸 수 있는 꿈에 도박은 불가피하다. 위험이 적으면 돌아오는 것도 적고 위험이 많으면 돌아오는 것도 많다”라고 강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JYP에게 게임을 묻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지영은 "'피식대학'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벼락치기를 했다. 너네 영상을 다 공부했다"고 했고, 용주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왜 사옥을 고덕동에 755에 짓냐"고 물었다.
그는 "큰 평기를 찾기가 어려웠다. 지금 사옥보다 5배 정도 크다"며 "공공토지고 우리가 입찰했는데 당첨된거다"라고 했다. 이에 재형은 "제가 그 근처를 산다. 전부 허허벌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여 박진영은 "엄청 넓은 터다. 바로 옆에 한강도 있고, 뒤에는 산이 어서 아름답다. 지금 사옥과도 가깝고, 우리 집이랑도 가깝다. 좀 조용한 곳에 있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진영은 서울 고덕동 일대에 1만675㎡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약 755억3600만원에 낙찰 받았다.
민수 역시 "재테크를 되게 잘한다"고 했고, 박진영은 "지금 사옥과도 가깝고 우리 집과도 가깝다"고 자랑했다. 또한 풍수지리를 확인했냐는 질문에 "나는 그런 미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진영은 "통계일수도 있지만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결정하려고 노력한다"며 "그 장소를 추천받고 나서부터 조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시절로 돌아간다면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면 나는 ‘숏 쳐라’라고 할 것”이라며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그 사건은 나를 정말 아프게 했다.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들이 무너졌다”며 “모든 게 준비돼 있었다. 아웃캐스트가 프로듀서를 해줬고 세 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었는데 모든 게 멈춘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니 셧다운을 막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진영은 “사실 돌이켜보면 내 판단은 그렇게 틀리지 않았다. 나는 정말로 케이팝이 미국에서 성공할 걸 믿고 있었다. 강력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다. 당시엔 실패했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면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첫 번째로 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생을 걸 수 있는 꿈에 도박은 불가피하다. 위험이 적으면 돌아오는 것도 적고 위험이 많으면 돌아오는 것도 많다”라고 강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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