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를 묻자 박재범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격투기를 좋아해서 정찬성의 팬이었다. 격투기를 배우려고 체육관을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게 그때 다니던 연예인 분들은 돈을 안 내고 그냥 운동하려고 했다. 그걸 대놓고 물어보더라. 근데 박재범은 오자마자 결제를 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나도 말을 잘 못했는데 요즘에는 돈부터 내라고 한다. 근데 박재범은 너무 선뜻 결제더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종합] 정찬성, 연예인 갑질 폭로…"대놓고 공짜 요구, 박재범만 선뜻 결제했다" ('아는형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07692.1.jpg)
정찬성을 새 회사에 데려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새 회사에서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라고 해명했다.
은퇴 후 사업가로 변신한 정찬성. 그는 "체육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최근에 맥줏집을 차렸다. 지금 압구정에서 장사 제일 잘 된다. 거기서 재범이 소주를 파는데 전국에서 매출 1위"라고 자랑했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