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재혼설 대두…소속사는 '묵묵부답'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 중이다.

13일 한 매체는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간호하는 한편,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대한 욕심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사랑은 서정희의 딸 서동주 역시 응원 중이라고. 서정희는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기독교로, 종교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한 교회 건물을 설계했다고 밝혀졌다. 해당 건물에서 내년 완공식 당일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서정희의 열애 및 재혼에 대해 소속사는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희는 198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1982년 故서세원과 결혼 이후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15년에는 故서세원과 이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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