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 나이트'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다크 나이트'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11월 15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다크 나이트'는 DC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범죄와 부패가 들끓는 고담시에서 도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배트맨'과 그의 영원한 숙적 '조커'의 최후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배트맨'에 완벽하게 녹아든 크리스찬 베일과 '조커' 그 자체가 된 히스 레저, 두 배우의 한계를 가늠키 어려운 열연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다크 나이트'는 히스 레저의 유작이자, 그에게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안긴 영화이기도 하다.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는 '다크 나이트'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CGV는 필름마크, 롯데시네마는 시그니처 아트카드, 메가박스는 오리지널 티켓, 씨네Q는 스페셜 티켓 등 각 극장별로 개성 넘치는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다크 나이트'는 11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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