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대신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과 게스트 존박이 함께 '전북 빵지순례' 레이스틀 펼쳤다.
이날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차태현을 대신해 동갑내기 절친 장혁이 일일 멤버로 합류했다.
김동현이 벌칙을 고려해 다음 날 스케줄을 묻자 장혁은 "내일 스케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류호진 PD는 "벌칙 걸리면 차태현이 벌칙을 받겠다"고 제안했고, 장혁은 활짝 미소를 지었다.



"왜 맨날 나만 기억하냐"는 이이경의 토로에 멤버들은 "꿈에서 본 거 아니냐" "그냥 팬으로 만난 거 아니냐"고 놀렸다. 장혁은 "사회적 현상이다. 40대 중반 넘어가면 어쩔 수 없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게스트로 등장한 존박은 평소 친분이 있는 '3연속 벌칙' 오상욱과 이이경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2021년 오상욱은 존박에게 "제자리 노래 정말 잘 듣고 있다. 완전 찐팬이고, 5일 후에 노래 나오면 바로 한 곡 반복 때리겠다"면서 팬심을 전했다.
오상욱은 "너무 좋아해서 진짜 DM 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두 사람은 코인노래방을 같이 갈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이동 중 이이경은 존박에게 "네가 이렇게 열심히 예능 잘하는 줄 몰랐다. 딸이 바꿔놨네"라며 "부러워서 그런다. 나는 내가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성으로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안정적인 사람이고 화목한 가족 관계 속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그런 점들이 나를 결혼에 눈뜨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제수씨 언니 혼자 계시냐"며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박은 "언니는 결혼 후 미국에서 살고 있다"며 싹을 잘랐다. 이이경은 "혹시나 너랑 가족 되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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