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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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윤혜진이 태국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결혼 전 발레리나 시절 추억에 빠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83회는 배틀 특집이라는 특별한 포맷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다시갈지도'를 빛낸 베스트 대리 여행자들이 각각 베트남, 태국, 일본을 랜선 소개해 최고의 ‘1박 2일 가성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예정. 특히 1위를 차지하면 전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항공권과 우승 뱃지가 수여된다고 해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MC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제이쓴이 대리 여행자 서포터로 윤혜진이 여행 동행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국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태국 카오야이 1박 2일’ 풀코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 운행했던 기차를 활용한 기차 여행 콘셉트의 고급 리조트부터 스위스 풍경을 연상케 하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나아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 있는 오래된 마을의 건축물을 재연해 만든 ‘프리모 피아짜’ 테마파크까지 동남아부터 유럽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알찬 코스가 모두 소개돼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혜진은 태국 랜선 여행 중 발레리나 시절을 회상하며 감성에 젖어 들어 눈길을 끌었다. 랜선 너머 태국 럭셔리 숙소 바로 앞 ‘백조의 호수’ 컨셉으로 조성된 호수를 보고 시선이 고정된 것.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입단 6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호두까기인형’ 주연을 맡고 약 10년간 수석 무용수로 활약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바. 윤혜진은 “너무 반갑다. 갑자기 옛날 생각 많이 나네”라며 눈을 떼지 못해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태국 대리 여행 서포터 제이쓴은 “윤혜진과 너무 찰떡이다. 딸 지온이도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며 윤혜진의 픽을 받기 위해 맞장구를 연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윤혜진을 추억에 빠져들게 한 태국 럭셔리 숙소 속 ‘백조의 호수’는 어떤 모습일지, 나아가 윤혜진이 꼽은 ‘1박 2일 가성비 여행’ 1위는 어디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1박 2일 가성비 배틀 특집’은 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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