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최근 화제가 됐던 플러팅 미소를 해명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수지한테 안 반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EP.13 이두나! 수지&양세종'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와 양세종이 출연했다.
/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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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도연은 "수지 씨가 최근에 조현아 씨 채널에서 플러팅 기술을 보여줘서 엄청 화제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수지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앞니를 슬쩍 보이며 웃는 플러팅 미소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지는 "저도 따라 하신 거 많이 봤다. 김재중 선배님이 하신 걸 봤는데 많이 변질이 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실제로 그렇게 했냐'는 질문에 "편집이 많이 됐다. 계속 '없어요' 했는데 그렇게 웃으면 조금 귀엽다고 하시더라. 사실 그게 플러팅처럼 나갈 줄 몰랐다"고 밝혔다.

방송 보고 어땠냐는 질문에 수지는 "저런 표정이구나. '좀 이상하네' 그런 생각을 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장도연은 "아니다. 너무 귀여웠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그거 본 사람들 한 번씩 다 안에다 집어넣어봤을 것"이라고 수지를 위로했다.

입술을 말아올리며 웃은 수지는 "다들 이렇게 하시더라. '이게 맞나? 내가 괜한 걸 했나?'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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