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가 자신의 회사로 이직해오게 되면서 사내 연애를 시작한 고민녀. 연인 관계를 들키지 않게 커플링을 빼는 등 연기를 하며 비밀 연애를 잘 이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일하다 보니 서로 쉽게 챙겨줄 수 있고 퇴근 후 데이트도 자주 즐길 수 있어 사내 연애의 장점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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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알던 모습과 다른 남자친구의 회사 생활을 본 고민녀의 입장을 이해하며 김숙은 “일 적으로 저런 면이 있나 생각할 순 있지만 실망까진 아닐 듯”이라고 말했다. 반면 곽정은은 “고민녀는 자기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이라며 남자친구의 모습이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곽정은이 "일하는 모습이 더 매력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로인 사람도 있다"고 하자 김숙은 "별로인 사람이 더 많잖아!"라고 외쳤다. MC들은 이구동성으로 일하는 모습까지 멋있고 매력적이기가 쉽지 않다는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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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는 본의 아니게 시작된 사내 연애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융통성 없다는 평판을 듣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팀의 실수를 상부에 보고해 직장 상사에게 혼난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집만 부리지 말고 딴 사람한테도 좀 맞춰 주는 건 어때?”라고 충고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내 생각이 있는 사람이지, 시키는 대로 하는 로봇이 아니야”라며 명확한 생각 차이를 드러냈다.
곽정은은 “설레발치고 충고하듯이 얘기하면 다 잃는다”라고 고민녀의 행동을 지적했다. 또한 “‘고집부리지 마’라는 말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도 아이가 기분 나빠할 예민한 말”이라 설명하며 “회사 평판, 연인 잃고 싶으면 얘기해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이건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라고 말했더니 모든 남자들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다”라며 충고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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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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