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SNS 상에서 떳떳한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 외국인 팬은 자신의 SNS 계정에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어"(I can't handle people anymore)"라는 문구와 함께 "나는 영원히 지드래곤과 함께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새벽 3시에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후 이 팬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화면을 캡처해 SNS 상에 게재하며,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2016년 9월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 당시 그는 비공개 계정을 해킹당해 일본 모델 겸 배우인 고마츠 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반응에 팬들은 "좋아요 누르는 거 보니까 마약 혐의 아닌 것 같다"면서 희망을 갖는 반응을 보이기도, "입건됐는데 좋아요 누를 정신은 있나" 라면서 여전히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6일 한 외국인 팬은 자신의 SNS 계정에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어"(I can't handle people anymore)"라는 문구와 함께 "나는 영원히 지드래곤과 함께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새벽 3시에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후 이 팬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화면을 캡처해 SNS 상에 게재하며,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2016년 9월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사진. 당시 그는 비공개 계정을 해킹당해 일본 모델 겸 배우인 고마츠 나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더 이상 사람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지드래곤의 반응에 팬들은 "좋아요 누르는 거 보니까 마약 혐의 아닌 것 같다"면서 희망을 갖는 반응을 보이기도, "입건됐는데 좋아요 누를 정신은 있나" 라면서 여전히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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