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진, 본격적인 '복귀 초읽기'…그룹 탈퇴 후 첫 퍼포먼스 영상 공개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서수진은 25일 유튜브 채널 'SOOJIN'을 개설,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라는 제목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1분59초 분량의 흑백 영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서수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초반에는 댄서 2명과 호흡을 맞췄고, 영상 말미에는 독무가 이어지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서수진.

한편, 서수진은 최근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달 말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서수진은 2021년 8월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서수진은 당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지만, 활동을 중단했다. 이 상황에 배우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 의혹이 사실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후 서수진은 "서신애와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폭로자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논란은 진정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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