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디즈니+는 '비질란테'의 광팬이자 돈과 정보력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 역을 맡은 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역)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이준혁은 기존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 조강옥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그는 재벌 2세의 세련된 모습과 자유분방한 광기를 넘나들며 특유의 재치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
이준혁은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를 만나기는 쉽지 않겠다 싶어서 꼭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강옥은 다른 인물보다 자유로움이 있는 캐릭터라 이 캐릭터의 자유로움을 믿고 가보려고 했다. 조강옥을 준비하면서 뮤지컬처럼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했고, 예능,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도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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