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 HID 박지윤과 미 특수부대 이안이 각기 ‘4강 진출권’과 ‘연합 지목권’이 걸린 치열한 사전 미션에서 승리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한편, ‘강철부대3’가 방송 5회만에 시청률 4%를 돌파해 갈수록 뜨거워지는 안방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5회에서는 두 번째 본미션에 돌입하는 5부대(UDT, 707, HID, UDU, 미 특수부대) & 20인 대원들이 중요한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4강 진출권’이란 엄청난 베네핏이 걸린 ‘종합실탄사격’에서는 HID 박지윤이, ‘연합 지목권’이 걸린 ‘타이어 격투’에서는 미 특수부대 이안이 온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승리를 따내, 안방에 전율을 일으켰다.
아울러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006%(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으며, 화제성 및 광고주의 지표가 되는 ‘2049 시청률’에서도 1.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시즌2 우승 부대’인 특전사가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된 가운데, 이날 ‘데스매치’에서 살아 돌아온 UDT와 HID는 더욱 살벌한 ‘독기’를 내뿜으며 미션에 재합류했다. 두 부대를 포함한 다섯 부대는 ‘4강 진출권’이라는 베네핏이 걸린 ‘종합실탄사격’ 미션이 공개되자, 회의 끝에 에이스 대원들을 출전시켰다.
우선, 1라운드 ‘총기 교환 사격’에는 UDT 정종현, 707 오요한, HID 이동규, UDU 김현영, 미 특수부대 카즈가 나섰다. 첫 주자로 ‘시즌2 사격 에이스’ 이동규가 도전해 총 22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김현영이 이동규와 동률인 22점을 획득했다. 반면 카즈는 총 10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고, 오요한은 총 1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시즌1 사격왕’ 정종현이 출전했는데, 아쉽게도 소총 구간에서 이동 표적을 모두 놓치는 바람에 총 1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세 팀인 HID, UDU, 707이 2라운드 ‘침투 저격’ 진출을 확정지었고, 세 부대는 각기 박지윤, 고인호, 홍범석을 출전시켰다. 가장 먼저 나선 홍범석은 4층 빌딩을 단 9초 만에 오르는 초스피드로 현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저격 구간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2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제대로 보지 못해 시간을 지체시켰다. 잠시 후, 안개가 걷히자 홍범석은 침착하게 조준했고, 총 4발만에 표적을 명중시켜 미션을 완료했다.
두 번째 주자 고인호는 초반 스피드는 홍범석보다 느렸으나, 단 두 발만에 표적을 클리어해 MC군단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등판한 ‘이동규 사격 스승’ 박지윤은 기동 구간을 초스피드로 돌파했으며, 정지 표적도 순식간에 박살냈다. 또한 박지윤은 이동 표적을 첫 발에 맞히는 데 실패하자, 곧바로 장전하더니 단 5초 만에 재격발해 미션을 완수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미쳤다!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박수를 쳤다. 그 결과, ‘침투 저격’에서 총 3분 5초를 기록한 박지윤이 최종 승리해, ‘4강 진출권’을 HID의 품에 안겼다.
다음 날, 다섯 부대는 모래 경기장이 세팅돼있는 벌판에 집결했다. 여기서 최영재 마스터는 “두 번째 본미션은 팀 동반 탈락이 걸린 ‘대테러 연합작전’이다. ‘연합 지목권’을 걸고 ‘타이어 격투’를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종합실탄사격’의 승자인 박지윤이 앞으로 나와, 사전에 HID 대원들과 협의한 ‘UDU vs 707’, ‘UDT vs 미 특수부대’의 대진 결과를 공개했다.
1라운드에서는 UDU의 ‘힘캐’ 김수원과 ‘레슬링선수 출신’ 707 박찬규가 맞붙었다. 힘과 기술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수원이 압도적인 힘으로 타이어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었다. 다음으로 UDT 팀장 김경백과 미 특수부대 이안이 출전했는데, 김경백은 상대와의 체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이어를 이안의 손에서 빠지게 하려는 비상한 전략을 보여줬다. 이에 이안은 위기에 부딪혔으나, 끈질긴 근성으로 끝내 승리를 따냈다. 두 차례 접전 후, 결승전에서 김수원과 이안이 만났다. ‘힘과 힘’의 빅매치에서 두 대원은 타이어가 찢어질 듯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장기전 끝에 이안이 자신의 부대 깃발을 먼저 뽑으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이안의 투혼으로 ‘연합 지목권’을 얻은 미 특수부대는 707을 두 번째 본미션에서 함께할 ‘연합 부대’로 지목했다. 이에 UDT와 UDU는 은근히 자존심이 상한 기색을 내비쳤다. 미묘한 긴장감 속, 네 부대는 엄청난 규모의 폐공장 복합단지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최영재 마스터는 두 번째 본미션인 ‘대테러 연합작전’에 대해, “참여 인원은 총 5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참여하지 않는 3명 중 1명은 상대 연합팀의 대항군으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대항군이 상대팀의 대원이라는 파격 룰과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에 놀란 MC 김동현은 “이건 진짜 전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각 연합팀은 회의를 거쳐 미션에 출전할 5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UDT-UDU 연합팀은 김경백-정종현-이정준-고인호-이병주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미 특수부대-707 연합팀은 이안-윌-홍범석-박찬규-이유석을 내세웠다. 이에 MC들은 “이번 연합 작전에 참여할 상대팀의 대항군이 누구일지 진짜 궁금하다”며 과몰입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A·ENA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5회에서는 두 번째 본미션에 돌입하는 5부대(UDT, 707, HID, UDU, 미 특수부대) & 20인 대원들이 중요한 베네핏이 걸린 사전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4강 진출권’이란 엄청난 베네핏이 걸린 ‘종합실탄사격’에서는 HID 박지윤이, ‘연합 지목권’이 걸린 ‘타이어 격투’에서는 미 특수부대 이안이 온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승리를 따내, 안방에 전율을 일으켰다.
아울러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006%(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으며, 화제성 및 광고주의 지표가 되는 ‘2049 시청률’에서도 1.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시즌2 우승 부대’인 특전사가 첫 번째 탈락 부대가 된 가운데, 이날 ‘데스매치’에서 살아 돌아온 UDT와 HID는 더욱 살벌한 ‘독기’를 내뿜으며 미션에 재합류했다. 두 부대를 포함한 다섯 부대는 ‘4강 진출권’이라는 베네핏이 걸린 ‘종합실탄사격’ 미션이 공개되자, 회의 끝에 에이스 대원들을 출전시켰다.
우선, 1라운드 ‘총기 교환 사격’에는 UDT 정종현, 707 오요한, HID 이동규, UDU 김현영, 미 특수부대 카즈가 나섰다. 첫 주자로 ‘시즌2 사격 에이스’ 이동규가 도전해 총 22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김현영이 이동규와 동률인 22점을 획득했다. 반면 카즈는 총 10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고, 오요한은 총 1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시즌1 사격왕’ 정종현이 출전했는데, 아쉽게도 소총 구간에서 이동 표적을 모두 놓치는 바람에 총 12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세 팀인 HID, UDU, 707이 2라운드 ‘침투 저격’ 진출을 확정지었고, 세 부대는 각기 박지윤, 고인호, 홍범석을 출전시켰다. 가장 먼저 나선 홍범석은 4층 빌딩을 단 9초 만에 오르는 초스피드로 현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저격 구간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2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제대로 보지 못해 시간을 지체시켰다. 잠시 후, 안개가 걷히자 홍범석은 침착하게 조준했고, 총 4발만에 표적을 명중시켜 미션을 완료했다.
두 번째 주자 고인호는 초반 스피드는 홍범석보다 느렸으나, 단 두 발만에 표적을 클리어해 MC군단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등판한 ‘이동규 사격 스승’ 박지윤은 기동 구간을 초스피드로 돌파했으며, 정지 표적도 순식간에 박살냈다. 또한 박지윤은 이동 표적을 첫 발에 맞히는 데 실패하자, 곧바로 장전하더니 단 5초 만에 재격발해 미션을 완수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미쳤다!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박수를 쳤다. 그 결과, ‘침투 저격’에서 총 3분 5초를 기록한 박지윤이 최종 승리해, ‘4강 진출권’을 HID의 품에 안겼다.
다음 날, 다섯 부대는 모래 경기장이 세팅돼있는 벌판에 집결했다. 여기서 최영재 마스터는 “두 번째 본미션은 팀 동반 탈락이 걸린 ‘대테러 연합작전’이다. ‘연합 지목권’을 걸고 ‘타이어 격투’를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종합실탄사격’의 승자인 박지윤이 앞으로 나와, 사전에 HID 대원들과 협의한 ‘UDU vs 707’, ‘UDT vs 미 특수부대’의 대진 결과를 공개했다.
1라운드에서는 UDU의 ‘힘캐’ 김수원과 ‘레슬링선수 출신’ 707 박찬규가 맞붙었다. 힘과 기술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수원이 압도적인 힘으로 타이어를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었다. 다음으로 UDT 팀장 김경백과 미 특수부대 이안이 출전했는데, 김경백은 상대와의 체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이어를 이안의 손에서 빠지게 하려는 비상한 전략을 보여줬다. 이에 이안은 위기에 부딪혔으나, 끈질긴 근성으로 끝내 승리를 따냈다. 두 차례 접전 후, 결승전에서 김수원과 이안이 만났다. ‘힘과 힘’의 빅매치에서 두 대원은 타이어가 찢어질 듯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장기전 끝에 이안이 자신의 부대 깃발을 먼저 뽑으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이안의 투혼으로 ‘연합 지목권’을 얻은 미 특수부대는 707을 두 번째 본미션에서 함께할 ‘연합 부대’로 지목했다. 이에 UDT와 UDU는 은근히 자존심이 상한 기색을 내비쳤다. 미묘한 긴장감 속, 네 부대는 엄청난 규모의 폐공장 복합단지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최영재 마스터는 두 번째 본미션인 ‘대테러 연합작전’에 대해, “참여 인원은 총 5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참여하지 않는 3명 중 1명은 상대 연합팀의 대항군으로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대항군이 상대팀의 대원이라는 파격 룰과 역대급 스케일의 미션에 놀란 MC 김동현은 “이건 진짜 전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각 연합팀은 회의를 거쳐 미션에 출전할 5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UDT-UDU 연합팀은 김경백-정종현-이정준-고인호-이병주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미 특수부대-707 연합팀은 이안-윌-홍범석-박찬규-이유석을 내세웠다. 이에 MC들은 “이번 연합 작전에 참여할 상대팀의 대항군이 누구일지 진짜 궁금하다”며 과몰입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A·ENA ‘강철부대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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