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사진=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임영웅은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솔로, 팬앤스타 초이스 상 솔로,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TMA 베스트 뮤직(겨울)의 주인공이 됐다.

먼저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솔로 부문을 받은 임영웅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 앞에서 멋진 상을 받게 됐다.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해준 영웅시대(공식 팬덤명)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앤스타 초이스 상 솔로 부문을 받은 임영웅은 “이렇게 두 상을 연속으로 받을 수 있다는 건 행복하고 기쁜 일이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올해도 끝까지 음악 할 테니 나와 함께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까지 받은 임영웅은 "벌써 세 번째 상이다. 이 상도 여러분의 투표로 받게 된 것 맞나. 감사하다. 오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평소에는 잘하지 않는 댄스 무대다. 이렇게 떨렸던 적이 없다. 속으로는 시스템의 문제가 있어 여러분이 못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만큼 쑥스럽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뮤직 겨울상을 수상한 임영웅은 "겨울을 사랑하는 남자. 임영웅이다. 오늘 정말 많은 상을 받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계속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 정말 곳곳에 영웅시대분들 많이 오셨는데 오랜만에 여러분들 앞에 서니 너무 긴장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따가 무대에서 멋지게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며 멋진 무대로 보답했다.

한편, 2022년도에 올해의 아티스트 상, 팬앤스타 최애상, 인기상, 엔젤 앤 스타상, 팬앤스타 최다 득표 상을 수상하면서 5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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