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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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에 화제가 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최초 오픈된다.

27일 티빙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8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최초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가 오픈된다.

1984년 처음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는 MTV에서 매년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앞서 13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MTV VMAs 2023'에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팝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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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상과 함께 작년 9월 발매한 'Pink Venom'으로 베스트 안무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올해 7월 발매한 'Seven'으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을 수상하며 K팝 솔로 뮤지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s' 첫 입성과 동시에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TV PUSH' 캠페인에 선정될 만큼 현재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꼽혔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쟁쟁한 K팝 아티스트들을 꺾고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그룹은 칼군무 퍼포머로 'MTV VMAs' 무대를 장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신곡 'Back for More'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해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특'의 영어 버전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여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이를 열광하게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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