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살롱드립2'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32962.1.png)
26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 드라마 '한강'의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MZ야 미안해. 어른들이 이렇게 힘들게 홍보한단다' 영상에서 권상우와 김희원은 '한강' 홍보차 '살롱드립2'를 찾았다고 언급했다.
![사진='살롱드립2'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32964.1.png)
대중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살롱드립2'를 찾았다는 권상우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겸사겸사 소통의 창구다. 고마운 자리잖냐. 1년간 열심히 찍어서 관객들 만나는데. 장도연 씨도 보고 싶었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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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원은 "권상우는 열정이 정말 뛰어난 배우다. ‘어떻게 차에 뛰어들지?’하면 거기 가 있다. 그래서 권상우와 함께할 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다. 뭐든지 행동부터 하는 본받을 점이 많은 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스타일의 권상우에게 김희원은 "내가 항상 얘기하는 건 몸 좀 사려가면서 하라는 거다. 다치면 안 되니까"라며 걱정 어린 시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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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대 때 한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배우를 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30대에 멋있게 끝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이후 30대에 인터뷰할 때도 ‘40대까지 하겠다’고 했다. 지금은 50대까지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 시간 동안 열정을 퍼붓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살롱드립2'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32975.1.png)
![사진='살롱드립2'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632976.1.png)
권상우는 "아내가 처형이랑 그렇게 친하다. 처형한테 전화하면 어딘지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동선을 알아야 마음이 편하냐"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지금 계속 떨어져 지내지 않냐. 몇 개월에 한 번씩 보면 다시 신혼 같은 느낌이 있다. 그러다 두 달 있으면 다시 돌아가야겠다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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