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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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데리고 가, 빨리 내려!”→“이렇게 방송 쫄깃하게 하면 어떡해…”

24일 밤 9시 30분 10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4’가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을 모두 공개한다.

미국 돌싱남녀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의 동거 전 ‘최종 선택’을 담으며 150분 특별 편성되는 ‘돌싱글즈4 IN U.S.A’가 기존 시즌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관람차’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선택을 진행한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게 된다.

이런 가운데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대반전’이 거듭되는 현장으로 인해 눈물과 환희를 오가며 ‘과몰입 후유증’을 호소한다. 먼저 이혜영은 “4커플 탄생을 예상한다”라고 촉을 세우고, 은지원은 “단 1커플만 연결될 듯”이라며 ‘온도차’를 보인다. 그러다 한 돌싱남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자, 오스틴 강은 “설마, 왜?”라며 화들짝 놀라고, 유세윤은 “뭐야, 뭐야!”를 연발하다 말을 잇지 못한다.

한 돌싱녀가 하차 직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돌발 행동을 취하자, 은지원은 “제발 데리고 가, 빨리 내려!”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급기야 이지혜는 “어떡해, 눈물 나…”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모두의 얼얼한 충격 속, “이렇게 방송을 쫄깃하게 하면 어떡해”라는 유세윤의 원망 섞인 발언이 터진 돌싱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돌싱하우스’에서의 일주일 동안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레는 시간과 치열한 고민을 거듭한 돌싱남녀들이 대관람차에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채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며, “드라마 같은 상황 끝에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은 지난 시즌에서 보여줬던 가족 공개에 이어 ‘X’(전 배우자)까지 등장하는, 스케일이 남다른 100% ‘리얼 동거’에 돌입하게 된다. ‘재혼’을 염두에 두며, 동거를 통해 현실적인 부분을 점검하게 될 최종 커플이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돌싱글즈4’ 10회는 ‘최종 선택’ 특집으로 기존 방송 시간에서 50분 늘어난 150분으로 확대 편성돼, 24일(오늘)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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