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핑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533671.1.jpg)
옥주현도 "맨덜리로 발걸음해 주시어 진정 진정 감사합니다. 우주대여신님들의 방문"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진은 해당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효리는 성유리와 만난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성유리는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사기 혐의에 연루돼 물의를 빚으며 지난 3월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바. 오랜만에 이효리와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도박' SES 슈는 손절·'사기혐의 남편' 핑클 성유리는 끈끈, 1세대 걸그룹의 엇갈린 우정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533675.1.jpg)
이어 바다는 "왜 그런 사건이 있은 뒤에 바로 탱크탑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었다. 슈는 열심히 자기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그런건데 그땐 '탱크탑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근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 그렇게 말하더라.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를 하다보니 슈가 싫었을거다"고 설명했다.
![바다./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20769279.1.jpg)
바다와 유진은 슈의 복귀를 위해 예능에 지원사격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슈가 BJ 활동을 시작하며 노출 의상에 뭇매를 맞으면서 SES 사이에서의 균열을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다는 마지막까지는 슈에게 "너를 좀 떨어져서 기다리고 있는거고. 너 믿으니까 할 수 있어. 돌아오길 바라"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