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진심인 콜린, 감성 '옥상 포차' 개업…외국인 친구들 '당혹'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콜린이 옥상 포차를 개업한다.

9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미국에서 온 ‘콜블리’ 콜린이 동네에서 보내는 소확행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콜린이 사는 ‘웰컴 투 콜린 하우스’에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눈길을 끌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운동 후 소풍을 계획한 콜린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미국의 센트럴 파크 부럽지 않은 보라매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기 시작한다.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콜린의 귀여운 존재감은 보라매공원에서 폭발한다는데. 공원을 걷다 우연히 지압길을 발견한 콜린은 지압 황토탕에서 건강 박사 동네 어머님들을 만나 즐거운 담소를 즐긴다. 한국어가 서툴지만 예의 바르고 착한 콜린의 매력에 빠진 동네 어머님들은 “여자친구 있어요?”, “소개 시켜 줄까?”라며 콜린에게 소개팅 러브콜을 보낸다는 후문. 과연 콜린의 소개팅이 성사 되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네 친구 사귀기에 진심이 된 콜린은 이후 콜린 표 감성 옥상포차를 오픈, 동네 외국인 친구들을 자취방으로 초대한다. 옥상포차를 발견한 친구들은 포장마차의 독특한 디자인과 분위기에 매료되는 한편, 옥상에 포차를 설치했다는 콜린의 기발한(?) 발상에 당혹스러움을 숨길 수 없었다고. 과연 집 안이 아닌 옥상포차에 입성한 동네 외국인 친구들에게 콜린이 어떤 음식을 대접해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블리’ 콜린의 동네 소확행 이야기는 9월 1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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