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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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앨범 'Layover'의 모든 순간들을 뮤직비디오로 표현했다.

빅히트 뮤직은 16일 0시(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 수록곡 'For Us'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로써 뷔는 타이틀곡 'Slow Dancing'을 비롯해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전체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순간들로 구성됐다. 'Layover'의 에필로그 인터뷰로 이어지는 중간 중간의 장면은 색다른 보는 재미를 준다. 또한, 뷔는 촬영 내내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프로페셔널함을 보이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음이 가득한 현장을 만들었다.

이어 각 현장에서 마무리되는 촬영과 함께 길거리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곳곳에 'V'라고 적힌 포스터를 붙이는 뷔의 모습과 미소를 머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얼굴이 어우러져 짙은 여운을 남긴다.

지난 8일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Layover'는 지금까지와 다른, 뷔의 '새로움'에 초점을 맞춰 완성됐다. 팝 R&B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이 앨범은 그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수록곡 'For Us'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 R&B 장르의 곡이다. 신스 패드(synth pad) 사운드와 푸근한 코러스 보컬,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 그리고 뷔의 매력적인 가성이 조화로운 곡이다.

한편, 'Layover'는 초동(음반 발매 후 첫 1주일 판매량) 210만 장을 돌파했다. 뷔는 한터차트 집계 이래 솔로 앨범 초동 2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 최다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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