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예지력>>
MBC의 아들 남궁민
ENA의 아들 박성훈
tvN의 아들 황민현
MBC의 아들 남궁민
ENA의 아들 박성훈
tvN의 아들 황민현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MBC에선 남궁민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고, ENA에선 박성훈이 왕좌 굳히기에 나섰고, tvN에선 황민현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경쟁작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자신감을 내비쳤던 남궁민은 결국 '연인'으로 본인의 흥행 공식을 지켰다. 초반 '소옆경2'에 뒤처졌던 '연인'이 5회만에 승기를 잡은 것. '연인' 파트1 시청률은 최고 12.2%로 막을 내렸다. '연인' 10회는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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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첫 방을 확정한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남궁민은 “파트2에서는 파트1 보다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너무 입이 간질간질하다”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남' 작품 자체 인기도 높았다. 첫 회 시청률 1%대에 시작해 최종회는 5%대로 종영했다. ENA 채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로 최고 기록을 낸 작품이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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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인 건 '환혼'이다.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한 황민현은 애절한 순애보와 함께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환혼'은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11%대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작품이다.

각 방송사를 대표하면서도, 서로의 경쟁자가 되곤 하는 세 사람의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다. 각자의 위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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