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극 '준생'
/사진제공=연극 '준생'
배우 박정학이 연극 '준생'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학이 연극 '준생'에 출연한다. '준생'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그 날, 중년이 다 된 아들 준생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팩션((Time Slip Faction(Fact+Fiction)) 역사극이다.

박정학은 극 중 삶의 종착지를 앞둔 준생 역을 맡았다. 아버지 안중근의 거사로 핍박받는 삶을 사는 중년의 준생을 박정학만의 깊은 내공의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낼 예정.

1983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박정학. 이후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정학이 출연하는 연극 '준생'은 오는 27일부터 선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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