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피니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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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소통불가 대환장 파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1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컴퍼니' 7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7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1회 인피니트 컴퍼니 단합대회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장기자랑 대결로 대표부터 사원까지 직급을 통째로 뒤집어 놓은 멤버들은 라이어 게임을 통해 서로를 끝없이 의심하고 디스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사진=인피니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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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경쟁 속에 승부욕이 절정에 달한 멤버들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를 주제로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게임 고요 속의 외침으로 또 한 번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헤드폰을 쓴 채 안간힘을 쓰며 제시어를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과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지며 또 한 번의 초특급 웃음을 예고했다.

급기야 인피니트의 곡명인 '캔 유 스마일(Can U Smile)'을 '해피 스마일'로 바꿔버린 이성종의 모습, "크게 좀 이야기하라"라며 버럭 하는 김성규와 "방송 봐봐"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남우현의 모습 등 대환장 파티로 마무리된 예고편은 더 강력해진 웃음 폭탄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시작으로 '깨알 플레이어', '서열왕', '디스 이즈 인피니트', '쇼타임'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 간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무한 예능감, 비글미를 뽐내 왔다.

올해 초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은 동명의 리얼리티 예능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또 한 번 무한한 매력을 펼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인피니트의 좌충우돌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단독 리얼리티 '인피니트 컴퍼니' 7화 에피소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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