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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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에서 백골 시신의 주인을 찾아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4회에는 홍승만, 김성호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의 수사 일지를 펼쳐낸다.

이날 사건은 경기서남부 연쇄 실종·살인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던 어느 날,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하필 경기서남부 지역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된 데다, 피해자가 여성으로 추정되면서 연쇄 살인의 또 다른 피해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커진다.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백골 시신으로, 유골 감식 결과 20~30대 여성임과 동시에 신장과 혈액형까지 확인된다. 이를 토대로 전국의 가출 및 실종 여성 800명을 조사했지만, 백골 시신과 일치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데.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하면서 수사가 답보 상태가 빠진 그때, 국과수는 피해 여성의 얼굴에서 ‘이것’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에 수사팀은 ‘이것’ 수술 환자를 일일이 조사하고 마침내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한다. 이들이 조사한 인원만 무려 1900여명이었다.

형사들은 피해자가 30대 여성 윤 씨임을 알아내고 조사에 나서지만, 윤 씨의 마지막 행적에서 수상함을 감지한다.

과연 윤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모두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백골 시신 사건의 전말은 15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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