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팬 선택 받는다

트리플에스(tripleS)가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에볼루션(EVOLution)을 팬들과 함께 탄생시킨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11일 오후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에볼루션의 그래비티(Gravity,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이미지를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미지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12일 오후 8시부터 오는 15일 오후 8시까지 첫 콘셉트 포토를 정하는 토너먼트 투표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콘셉트는 총 4가지다. 그래비티 첫 날인 12일부터는 스쿨룩 스쿼드 콘셉트와 프리즘 콘셉트가, 이튿날인 13일엔 엔지니어드 콘셉트와 드리미 콘셉트가 맞붙는다. 그 중 가장 많은 꼬모(COMO, 그래비티에 참여하기 위해 팬들이 사용하는 재화)를 획득한 두 콘셉트가 14일부터 최종 선택을 받는다.

그래비티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트리플에스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과정이자, 팬들과의 양방향 소통, 그리고 팬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트리플에스의 특별함을 증명하는 이벤트다.

트리플에스는 최근 러블루션이 첫 미니앨범 'ↀ(MUHA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Girl's Capitalism'로 팬들을 만났다. 러블루션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를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팬 선택'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