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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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 4회에서는 탁재훈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 무용가 윤혜진과 안무가 배윤정이 출격해, 속 시원한 입담을 뽐낸다.

'나화나'를 찾는 게스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대세 중의 대세 덱스다. 4MC의 조합이 막강하다고 극찬한 탁재훈은 등장과 동시에 덱스를 향해 손을 뻗으며 반가움을 표시한다. 윤혜진과 배윤정은 "섭외를 받고 잠을 못 잤다"라고 밝히며, 불면의 원인이 된 덱스를 보고 환호한다.

이러한 게스트들의 기대에 응답하는 덱스의 열띤 활약이 펼쳐지며 토크 현장은 더욱 후끈 달아오른다. 덱스는 게스트들의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본인의 경험담을 술술 풀어놓는 것은 물론이고, 물 흐르는 듯한 수준급 진행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 천재 덱스도 당황하게 한 사건이 벌어진다. 탁재훈이 아버지의 레미콘 회사와 관련된 토크를 줄기차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탁재훈의 말발에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웃음 짓는 박명수와 달리, 속이 탄 덱스는 "레미콘 그만. 나 일 좀 하자"라고 울부짖는다고 전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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