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등급 북미 영화 톱5 등극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3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8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펜하이머'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한화 약 3,968억 원)를 돌파,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인셉션'이 세웠던 2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화 '오펜하이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뿐만 아니라 월드 와이드 수익으로는 7억 7천만 달러(한화 약 9,260억 원)를 넘어서며 8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끝없이 이어질 폭발적인 흥행세에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탄생시킨 여섯 번째 월드 와이드 수익 5억 달러 돌파 작품이자 R등급 영화 북미 흥행 TOP5, 역대 북미 IMAX 개봉 흥행 TOP4를 기록하고 있다.

도적 호평과 폭발적 흥행을 모두 거머쥔 특별한 작품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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