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길구봉구가 신곡을 발매한다.
길구봉구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곡 ‘거짓말은 하기 싫었어’를 발매한다.
‘거짓말은 하기 싫었어’는 헤어지는 연인에게 마지막으로 좋은모습을 보이고 싶었지만 차마 할 수 없었던 그 말 “누구를 만나 사랑하든 괜찮다”를 힘들게 삼키며 그리워하고 억지로 상대의 행복을 바랄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상황을 그려냈다.
앞서 공개된 1분 미리 듣기 영상에는 ‘미안해 너를 잊어야 난 살아서 괜히 좋은 기억마저 지우고 있어 / 차마 해줄 수 없던 말 누구를 만나 사랑하든 괜찮아/ 진심이 아닌 말인데 거짓말은 하기 싫었어” 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길구와 봉구 각각의 파트 가사에 귀 기울여 노래를감상하다 보면 이별을 겪은 모든 사람들이 느껴봤던 아쉬움, 후회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별 영화한 편을 보는 듯한 가슴 먹먹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한편, 길구봉구의 ‘거짓말은 하기 싫었어’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라이브 클립도 함께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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