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국주는 테니스로 최고 1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6kg 정도는 식단조절만으로 뺐다.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그래서 일주일에 4~5번을 치러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공만 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움직이고 있더라. 또 운동화가 밀리면서 삑 소리가 나는데 내 자신이 너무 섹시하더라"며 "테니스를 1년 쳤는데 제일 많이 뺐을 때는 17kg까지 감량했다. 근데 얼마 전에 여행가서 좀 먹었더니 3kg가 쪘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이 "(테니스) 강사분이 남자죠?"라고 묻자 이국주 "네 남자"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쩐지 매일 가더라"라며 놀렸다.
이국주는 살을 빼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이별하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 1년 반 전에 이별을 하고 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실 독해서가 아니라 다음 사람 만나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최근 썸을 묻자 이국주는 "한달 전에 강원도로 캠핑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에 곽범이 "그 때 3kg가 쪘네"라고 짚어내 이국주를 놀라게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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