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한혜진, 결혼 의지 여전하네 "남자 많이 만났지만 못 골라, 미쳐버릴 듯"
'마흔' 한혜진, 결혼 의지 여전하네 "남자 많이 만났지만 못 골라, 미쳐버릴 듯"
'마흔' 한혜진, 결혼 의지 여전하네 "남자 많이 만났지만 못 골라, 미쳐버릴 듯"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한혜진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혜진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시골 별장 근황* 실버타운 인테리어 꿀팁 전수'라는 영상을 올렸다.

가구점 구경을 마친 한혜진은 카페를 찾아 살펴봤던 가구를 되짚었다. 한혜진은 "미쳐버릴 것 같다. 이래서 많이 보면 안 된다. 그래서 남자도 너무 많이 만나면 결국엔 못 고르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다"고 푸념했다.

류설미가 한 가구를 보고 "안방으로 옮길 수도 있고 거실에도 옮길 수 있다"고 가구 배치 조언을 했다. 한혜진은 "집에 나밖에 없는데 누나 그걸 안방에 놨다가 거실에 놨다가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류설미와 평면도를 보며 가구 치수까지 체크했다. 류설미는 "결혼해서 혼수 준비할 때 난리나겠다"며 웃었다. 한혜진은 "혼수 준비할 필요 없다. 몸만 오면 된다. 아무 것도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한혜진은 어머니가 소개팅를 주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아직 장가 안 갔다고 노총각이라고. 어느 날 어디를 갔다. 엄마가 어느 날 쿡쿡 나를 찌르더라. '저 총각이 장가 안 갔대. 키 크고 훤칠하지 않나'라더라"라고 전했다.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99년 모델로 데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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