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곤 감독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
8월 30일 개봉
8월 30일 개봉
![중고거래 25조원 시대…신혜선·김성균 '타겟', 현실 밀착 스릴러로 夏극장 정조준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186535.1.jpg)
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과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몇 년 사이 급성장한 중고거래 시장을 다룬 '타겟'은 익숙한 일상이 된 중고거래라는 현실적 소재에서 출발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스릴러 장르의 결합으로 완성된 작품.
25조 원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고 거래 사기 피해 건수는 최근 9년 간 81.4% 이상 증가했다. 피해액 역시 2014년 278억 원에서 2021년 3,606억으로 7년 새 13배 증가했다.
박희곤 감독은 "후배 중에 중고거래에 중독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겪은 사례를 듣다가 재밌겠다 싶어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며 "마침 각기 다른 사기 중범죄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이 나오더라. 그거까지 겸해서 자료를 찾았고, 시나리오를 만들면 공감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25조원 시대…신혜선·김성균 '타겟', 현실 밀착 스릴러로 夏극장 정조준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186427.1.jpg)
![중고거래 25조원 시대…신혜선·김성균 '타겟', 현실 밀착 스릴러로 夏극장 정조준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186351.1.jpg)
![중고거래 25조원 시대…신혜선·김성균 '타겟', 현실 밀착 스릴러로 夏극장 정조준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186479.1.jpg)
![중고거래 25조원 시대…신혜선·김성균 '타겟', 현실 밀착 스릴러로 夏극장 정조준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186676.1.jpg)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수현의 사건을 맡은 사이버 수사대 주형사(김성균)와 나형사(강태오), 수현의 절친 달자(이주영)가 서스펜스를 더한다. 오는 30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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