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국민사형투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국민사형투표’는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박진감 넘치는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파격 변신, 압도적 스케일,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 쾌감의 추적스릴러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이 같은 ‘국민사형투표’를 향한 대중의 기대감을 치솟게 할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은 ‘국민사형투표’ 1회 오프닝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경찰 김무찬(박해진)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밤, 레인코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을 쫓고 있다. 비 내리는 밤, 가로등 불빛만 비추는 골목길, 두 손으로 총을 쥔 채 몸을 숨기고 호흡을 고르는 김무찬의 모습 금방이라도 사건이 발생할 듯 긴장감을 유발한다.

다음 사진에서는 김무찬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김무찬의 번뜩이는 눈빛과 굳은 표정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진다. 이에 대체 김무찬이 이토록 치열하게 쫓는 인물은 누구일지, 비가 내리는 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김무찬 캐릭터를 연기한 박해진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실제로 박해진은 액션 연기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층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박해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1회 오프닝 장면은 우리 드라마의 주요 인물들의 관계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극 초반부터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 없을 만큼 강력하다. 이를 위해 제작진 및 배우들은 수 없이 상의하며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촬영을 진행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대급 충격적인 오프닝을 예고한 SBS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10일 (목)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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