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주·송범근 SNS
사진=이미주·송범근 SNS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공개연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미주와 송범근이 예쁘게 사랑했지만,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이 같은 여행지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서로의 계정에 업로드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고, 이들은 연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날 결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미주의 인스타그램에는 열애설의 불씨가 됐던 '동반 일본 여행 사진'이 삭제됐다. 송범근의 계정에서도 풋풋했던 사랑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연인 관계를 정리한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편 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돼 뛰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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