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사진제공=SBS
권은비 /사진제공=SBS
가수 권은비가 덱스에게 받은 DM에 대해 이야기 한다.

8월 1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핫써머 쿨바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권은비는 '현아, 선미 뒤를 잇는 워터밤의 레전드', '워터밤의 역사는 권은비 등장 전후로 나뉜다' 등 네티즌의 반응을 언급하며 자신의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 기안84, 김대희, 박미선 등 예능 선배들에게 인정받은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선넘비'라는 별명을 얻었던 권은비는 상대 팀인 호동 팀에게 선 넘는 한마디를 던져 '선 넘는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권은비는 화제를 모았던 덱스와의 러브라인 전말을 최초로 털어놓았다. 요즘 가장 핫한 방송인인 덱스가 과거 권은비에게 호감을 표하며 DM을 보냈지만, 권은비에게서 답장받지 못했다고 말한 일에 대해 해명한다.

권은비는 "사실 저도 그 DM에 답장했다"라고 언급하며 답장의 내용까지 거침없이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덱스와 권은비의 묘한 핑크빛 기류의 결말과 권은비의 답장 내용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권은비는 '제가 가수가 된 이유... 한 남자 때문입니다'라는 썸네일을 준비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출연진들의 끊임없는 추측에 권은비는 조심스럽게 입을 떼며 썸네일 속 한 남자의 정체를 공개했다. 예상외의 한 남자 정체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권은비는 에피소드를 풀기 시작했다. 예고에 입학하고 싶었던 권은비는 부모님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던 중 한 남자의 도움으로 댄스 학원 예고 입시 반에 들어갈 수 있었고, 덕분에 예고 입학의 꿈을 이뤄내며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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