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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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 신성, 에녹과 민수현, 김중연이 소개팅을 예상해 웃음을 유발한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불타는 트롯맨’의 든든한 형님 라인 ‘신에손’ 손태진, 신성, 에녹이 TOP7 동생들과 함께 ‘당신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찾아가 여러분의 가슴에 장미꽃을 피워드려요’라는 타이틀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오는 1일 방송되는 ‘장필무’에서는 ‘신에손’ 손태진, 신성, 에녹과 민수현-김중연이 뭉쳐 강원도 인제의 맛과 멋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가슴팍에 각자 다른 번호가 적힌 의문의 번호표를 단 채 창문이 가려진 승합차에 탑승했고, 신성이 의문의 번호표 의미를 추측하다가 “혹시 우리 소개팅하러 가는 거 아니야?!”라는 돌발 발언을 한다.

이어 “안녕하세요, 남자 1번 신성입니다”라며 소개 멘트를 연습해 폭소를 안겼고, 신성의 발언에 승합차 안 분위기가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든 가운데 손태진은 제작진을 바라보며 “어머 우리 ‘짝’ 찍는 거예요?”라고 흥분한다.

에녹은 “너무 좋다!”고 두 볼을 붉게 물들인 채 박수를 쳐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손태진은 “뭐가 됐던 이제는 무서움보단 설렌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고, 에녹 또한 “또 어떤 걸 경험할지 궁금하다”며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제작진이 도파민 풀충전 된 멤버들을 향해 “설렌다고요?”라는 의미심장한 반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또다시 뒤바꿨던 것. 과연 멤버들에게 부여된 의문의 번호표는 무엇을 의미할지, 장필무 멤버들의 소개팅 소원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장미꽃 필 무렵’은 ‘지구탐구생활’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화)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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