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5회에서는 '국민 연하남' 지현우가 등장해 음식에 얽힌 연애 에피소드를 전한다.
드라마 속 로맨스 신사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 연애에서는 무뚝뚝한 타입에 가깝다는 지현우는 과거 여자친구를 섭섭하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여자친구와 친구가 다투자 친구 편을 들었던 적도 있다고.
특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메뉴 선택을 하다 서로 의견이 엇갈려 결국 다툰 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절친 김호영의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 이에 모두의 원성을 자아낸 지현우의 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504/BF.40062752.1.jpg)
지현우만의 달콤살벌한 연기 비결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모인다. 상대 배우 사진을 벽에 붙이고 로맨스 신을 연습하는가 하면 길가에 있는 꽃을 향해 대사를 투척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고백한다고. 이를 들은 김호영은 “‘심야괴담회’ 소재”라며 기겁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지현우바라기인 고윤이 지현우 꼰대 썰에 무게를 싣는 일화를 폭로한다. 고윤은 자신의 방 창문에서 본 지현우의 드라마 대형 포스터가 반가워 지현우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포스터 보면서 대사 연습 해라”라는 그의 독특한 반응에 당황스러웠던 해프닝도 언급한다.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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